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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미국에서 공부하고 지내면서, 미국이라는 나라가 부러운 것이 몇가지가 있다. 그냥 일상 삶에서도 몇가지가 있지만, 사실 한국과 비교하면 커다란 차이는 별로 없기에 딱히 "너무" 부럽다고 할 만한 것은 없는거 같다. (누군가가 교육문제를 말한다면, 일단 그것은 뒤로 하고...) 개인적으로 가장 부러운 것은 이 나라는 정말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 여기서 기회라는 것은 학문을 즐겁게 할 수 있고, 자기가 가진 것을 남들과 공유하고, 또한 남이 가진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물론 미국이라는 나라의 과학기술의 수준자체가 전세계를 리딩하고 있으니 (물론 부분부분에 따라서는 꼭 1등이 아닌 것도 많긴하지만...), 미국과 그것을 공유하고자하는 개인, 그룹, 국가들이 당연히 많은 교류를 원할테고,.. 더보기
생선 맑은 탕 지리(탕), 맑은 탕, 싱건탕, 물곰탕...다 같은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리라는 말을 주로 쓰는데, 사실 이건 일본말이란다. 보통 매운탕의 상대어로 쓰인다. 생선 매운탕은 다들 알다시피 보통 고춧가루가(or 특제고추장양념) 들어간 생선을 끓인 탕이다. 근데 나는 회를 먹은 후에,살이 발라진 생선 뼈랑 생선대가리로 끓인 매운탕외에는 돈주고 매운탕을 먹진 않는다. 강한 매운 맛때문에 국물이 생선에서 우러나온 본연의 맛을 잃기도 하거니와, 시원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특히 대구나 복어는 더구나 심하다. 고향이 바닷가라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물론 고향이 바닷가라고 해서 다 생선을 좋아하는 건 아니겠지만...), 어릴 적부터 생선과 관련된 음식은 워낙 많이 접해서 그런지도 모른다. 더구나 생선으로 만든 국은 정.. 더보기
Clinical Journal Impact Factor 요즘에 사이드 웍으로 photothermal cancer therapy 관련된 일을 조금 하다보니 cancer clinical 관련된 저널을 조금 보게 됐다. Oncology Category 안에 141개의 저널이 있는데 1위에서 20위까지의 impact factor를 올려본다. 1. CA-A Cancer Journal for Clinicians 74.575 2. Nature Reviews Cancer 30.762 3. Cancer Cell 24.962 4.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17.157 5.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14.933 6. Lancet Oncology 13.283 7. Biochimica et Biophysic.. 더보기
내 블로그를 찾는 이유 티스토리의 관리자 계정의 "플러그인" 항목에 "유입키워드"란게 있다. 오늘 처음 확인해봤는데, 총 키워드 갯수 94개 중에서 거의 90% 이상이 impact factor 관련된 거였다. 하긴 저널에 투고할 때, 가장 큰 관심사 중에 하나니깐... 여튼 내 블로그에 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걸 확인하러 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실 나의 논문이 출간된 저널이나, 자주보는 저널만 올려놨기 때문에 원하는 저널의 impact factor가 없을 수도 있는데... SCI에 등록된 모든 저널을 다 올리기는 힘들고 귀찮으니깐...그리고 정말 궁금하면 ISI의 JCR (Journal Citation Reports)에서 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물론 엑세스 권한이 있어야 하지만...(대부분의 대학이나 연구소에서는 접속이 .. 더보기
빅뱅의 승리 요즘 젤 잘 나가는 아이돌 그룹 "빅뱅"의 승리... 1990년생인 그 애의 본명을 처음 알게 됐다. "이승현"이란다...ㅋ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