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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o Blog 나노 블로그 Tistory에서 블로깅을 시작할 때, 가졌던 몇 가지 생각이 있었다. 첫번째, 소위 말하는 나노(Nano)과학이나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자료의 요약. 나노야 말로 전형적인 융합 또는 학제간 연계 학문이라서 그 많은 분야에 대해 내가 커버하고자 한다면 어불성설이자 결코 가능한 일이 아니다. 따라서 내가 아는 분야에 한해서 글을 쓰는 것이다. 이 분야에 나름 오래있다보니 접하게 되는 정보들이 많다. 물론 아주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어떻게든 찾아서 보시겠지만, 보통은 같이 연구를 하는 사람들조차도 그런 정보에 어두운 경우들이 제법 있다. 연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본인의 연구과제에만 관심이 있지, 이런거 보는데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여튼 그런 정보들을 나를 위해서라도 나름 정리하고, 포스팅.. 더보기
Microfluidic Device 나노기술이 진보에 진보를 거듭하면서, 가장 많이 발전한 분야 중에 하나이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다양한 기술을 이용하여 microfluidic device를 만드는 자체가 이 분야의 주된 내용이었는데, 이제 이 기술은 나노를 하기 위해는 필수불가결한 technique중에 하나가 되었다. Microfluidic device를 만드는 가장 많이 알려진, 가장 간단한 기술은 PDMS (Polydimethylsiloxane)을 이용하여 만드는 것이다. 현재 microfludic device는 Molecular recognition 분석, DNA 분석, Enzyme 분석, Proteomics 같은 바이오 분석 분야 뿐 아니라, Point-of-Care Testing or Diagnostics같은 medi.. 더보기
College World Series 2009 나는 야구를 참 좋아한다. 그렇다고 광적인 매니아 수준으로 매일의 경기를 체크한다거나, 꼼꼼하게 선수들의 프로파일이나 통계수치를 일일히 기억하거나 확인하지는 않지만, 야구를 즐기는 수준이다. 미국 와서도 야구경기를 자주 보는 편인데, 중요한 경기는 TV를 통해 꼭 확인하는 편이고, 시간나면 프로경기를 보러가기도 하고 학교에서 하는 대학야구는 더 자주보러가는 편이다. 미국은 워낙 대학교가 많고, 대학 스포츠가 여느 프로스포츠만큼 커다란 인기를 누리고 있어서 왠만한 학교들은 다 자기네 팀을 가지고 있다. (전미 대학 스포츠 중에서는 미식축구-농구-야구 순으로 인기가 많은 듯 싶다.) 미 대학야구도 마찬가지라, 야구팀을 가지고 있는 학교들이 엄청나게 많다. 미 대학야구는 보통 Division I, Divisi.. 더보기
방문자 수 새로 발표된 따끈따근한 impact factor를 올려서 그런가? 그 자료를 올린 뒤로, 방문자 수가 하루에 4-5명에서 거의 40-50명 수준으로 10배가 늘었다. 왜 올라갔을까? 더보기
앞으로 몇 년? Ph. D. 시작한지도 4년 지났다. 1-2년 안에 딸 수 있을까??? Post Doc.도 해야하는데... 더 궁금한 건 내가 몇 년이나 더 이 미국땅에 있어야 하는가이다. 지지고 볶고, 아웅다웅하면서 살아도 한국에 사는게 최곤데... 혹자는 한국 사람 많은 LA, New York, Atlanta, Virginia 뭐 이런데 살아라고 하는데...한국 사람 많아도 한국땅은 아니잖아. 근데 너무 간만에 한국에 갔다와서 그런가? 왕십리 뼈다귀탕이랑 태종대 자갈마당에서 꼼장어 구워먹던 생각이 자꾸 난다. ㅡ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