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능력자의 조건 최근에 Surface Enhanced Raman Spectroscopy (SERS)를 이용한 실험을 많이했고, 그 내용을 가지고 논문을 몇 편쓰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한 편은 SERS data를 좀 심도있게 다루는 내용인데요, 사실은 제가 있는 연구실은 SERS를 전문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그냥 anisotropic metal nanoparticles에 따른 민감도 측정이나, 특정 분자의 흡착 여부를 확인하는 정도에 그칩니다. 그런데 그 심도있게 다루는 그 현재의 논문을 준비하면서 많은 학문적 그리고 학문 외적인 것을 배우게 됐습니다. 물론 제가 뭐가 부족하고 더 필요하는가에 관한 것도 느꼈고요. 일단 저희 지도교수의 세심한 학문적 접근법에 매우 놀랐습니다. 자기 주전공도 아닌데, 몇 달을.. 더보기
티스토리 초대장 나눠드립니다.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1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하루안에 개설하시지 않으시면 제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더보기
크리스마스 시즌입니다. 간만에 글을 남깁니다. 한동안 너무 살짝 약간 바빴습니다. 사실 뭐 기다리는 분도 없겠지만요...ㅋ 시간은 흐르고 흘러, 이제 곧 크리스마스 시즌이네요. 벌써부터 학교는 텅빈 것 같습니다. 오늘 논문 투고와 관련된 이야기를 지도교수와 했었는데, 항상 크리스마스 이브가 the biggest day of the year to submit papers 라고 하네요. 다들 논문 투고하고 맘편하게 놀려고 그러나봅니다. 여튼 그러면서 우리도 그 날에 joining 해야겠다고 합니다. ㅋㅋㅋ 단박에 accept 됐으면 좋겠네요. 이게 이번 크리마스때의 제 기도입니다. 다들 해피 크리스마스 되세요. 더보기
Nano Letters 10th Anniversary Nano Letters가 나온지 만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간단한 통계를 내놨네요. 첫번째로, Nano Letters에 가장 논문을 많이 낸 연구자 상위 12명. (근데 왜 10명이 아니고 12명 일까요?) 두번째로, 가장 인용회수가 높은 논문 상위 10개. 세번째로, nanoscience & nanotechnology 분야에서 새롭고, 흥미로운 분야에 대한 perspective. 세가지 모두 다 유용한 정보인 것 같습니다. 3가지 목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nano하신다면 여기 목록들에 올라와 있는 저자들은 다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보신분들일 겁니다. 그리고 Nano Letters가 ACS에서 출간되는거라 그런지, 여기 목록에 올라와있는 저자들이 거의 기본적으로 화학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 더보기
실험하기 vs 논문쓰기 실험하는 건 즐겁고 신나는 일인데, 논문쓰기는 왜 이리 귀찮은 걸까요? 연구논문 쓰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그런걸까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걸까요? 실험만 하고 논문은 누가 대신 써줬음 좋겠네요. ㅡ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