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고 싶은 것, 그리고 알아야만 하는 것 평소에 생활하면서 내가 알고 싶은 것과 알아야만 하는 것은 별로 차이가 없다. 아마 생활이 단조로워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냥 집-연구실을 무한반복하면서 살다보니 (기껏해야 장보러 가는게 외출이라면 외출) 생각하는 것 자체도 진행중인 실험에 관한 것 밖에 없다. 나의 지적호기심 내지는 알아내고자 하는 것이, 내 삶에 반드시 필요하거나 알아두어야만 하는 것이라는것이 행복하게 느껴진다. 항상 이 두개가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서로에게 동력이 된다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선택받은 삶을 살고 있다는 느낌도 들고... 다만 너무 과도한 호기심이, 정해진 영역을 넘어가서 시간을 빼앗기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더보기
Nanotechnology Center 나노기술이 세계적으로 각광받기 시작한 것은 2000년 클린턴 미 대통령이 국가나노기술구상 (NNI;National Nanotechnology Initiative)을 발표하고부터다. 이 후에 NSF(미국과학재단)에서 funding을 하여, National Nanotechnology Infrastructure Network (http://www.nnin.org/)라는 이름으로 미국 5개 거점대학에 Nano Fabrication Center를 설립했고, 지금은 특정 분야별로 13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The Cornell Nanoscale Facility at Cornell University The Stanford Nanofabrication Facility at Stanford University The .. 더보기
TA Lab Work 연구 때문에, Qual 때문에 2학기나 TA session이 밀렸었다. 이번 학기가 마지막 TA인데, 할 때마다 지친다. 물론 주립대에서 TA하는 것보다, 시간도 적고, 학생 수도 적고, 한국에서 했던 것에 비하면 더더구나 편하다. 하지만 영어로 다 설명하고, 혼도 내고, 디스커션도 할려니 한번 하고 나면 진이 다 빠지는 듯 싶다. 더구나 오늘은 Lab 담당 할머니 교수가 어찌나 잔소리를 하는지, 듣기 힘든 영국식 발음으로... 빨리 한학기가 지나갔음 좋겠다. 아아아악~ 더보기
Tistory Blog 이전에 친한 형이 tistory를 사용하던 것을 얼핏 보고선, 그 당시엔 무척이나 관심을 가졌지만, 이후로 즉시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까먹다가 최근에 우연히 접속한 후, 여기다가 내 블로그를 만들어야 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그냥 가입이 안되더군요. 대략 난감이었습니다. 대충 웹사이트를 읽어보니 초청장 같은걸 받아야 하는데, 대부분 선착순이 많더군요. 하지만 그거 나올 때까지 매번 컴앞에만 앉아서 죽치고 있을 수도 없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지않게 초청장을 받았습니다. 저에게 초청장을 보내주신 워렌비티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여튼 이전에도 블로그를 사용했지만, 부실운영 중이었기에 이번 Tistory는 좀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초심을 잃지말자"를 항상 명심해야할 것 같네요. .. 더보기
Top 10 Universities in Nanotech 격월로 발간되는, 마이크로 및 나노 관련된 기술 정보 및 산업에 관한 전문잡지인 미국의 Small Times에서 분야별로 Top 10 대학을 발표하였다. Small Times에서는 나노관련 연구비, 연구장비 및 시설, 특허, 산업계와의 공동연구, 연구 논문, 마이크로 및 나노 관련 수업, 그리고 관련 학위 등과 관련된 조사를 바탕으로 결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관련 분야 종사들의 평가인 Peer Review도 발표하였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들은 50개 대학을 기준으로 했다고 한다. 발표 내용은 아래 도표와 같으며, 본인이 박사 과정으로 재학 중인 학교도 거의 모든 항목에 랭크되어 있다. (도표는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원문 출처: http://www.smalltimes.com/display_a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