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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Talk in USA

8년

미국에서 산지도 벌써 8년이 지나 9년째입니다.

여기 있는 동안 생각은 단순해지고, 걱정은 늘어만 가네요.

빨리 한국으로 가고 싶은데, 그것도 뜻대로 안되는 거 같기도 하고...

한 3-4살만 젊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날씨는 점점 청명해지는데, 머리속은 점점 복잡해서 흐리멍텅해지는 시기입니다.

그래도 힘내서 뭔가 해볼렵니다.